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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 해외 반도체 시장 진출 본격화로 2005년 반도체 매출 확대

2005-01-13 / 조회수 317

미국 필립스와 300만불 상당의 반도체장치 연속 공급계약 체결


반도체 및 LCD전공정 장치 전문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황철주)이 미국 필립스와 300만불 상당의 8인치 반도체용 금속유기화학증착장치(Metal Organic Chemical Vapor Deposition)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월 13일 공식 발표하였다.


주성은 지난 2001년 처음으로 미국 필립스와 4개의 공정챔버로 이루어진 450만불 상당의 반도체 장치를 공급한 바가 있으며, 이번 필립스의 설비투자 재개로 반복 추가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그 동안 해외 시장 개척과 인지도 확보에 주력한 주성은 올해 초부터 연이어 프로모스 및 필립스로부터 반복 주문을 접수하는 등 매출의 질적 측면에서도 한층 upgrade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성 관계자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장치가 공정 챔버 2개로 이루어진 장치로 오는 4월 필립스의 양산라인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주성의 금속유기화학증창장치는 원자층증착장치(Atomic Layer Deposition)와 더불어 반도체 소자에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장치임을 강조하였다.


지난해 1600억원의 매출액 중 약 400억원 대를 반도체 장치로부터 기록한 주성은 1월 현재 600억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연초부터 연이은 반도체 장치의 공급계약을 성사시키고 있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매출 성장이 확정적이란 전망을 가능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