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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 대만 프로모스로부터 300mm 반도체 장치 반복 수주

2005-01-10 / 조회수 320

- 검증된 장치 공급으로 300mm라인 설비투자 진척에 따라 장치 수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반도체 및 LCD전공정 장치 전문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황철주)이 대만 프로모스와 300mm 반도체용 화학증착장치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월 10일 공식 발표하였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장치는 HSG용 저압화학증착장치(Low Pressure Chemical Vapor Deposition)로 주성의 원자층증착장치와 함께 산자부의 세계 일등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전세계 시장 점유율 50%가 넘는 제품이다. 주성은 지난해 9월 대만 프로모스에 첫 장치를 공급한 바 있으며, 장치가 300mm반도체 양산에 투입되어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이번에 반복 수주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성의 관계자는 프로모스가 하이닉스 반도체와 기술협약을 체결한 대만 제2의 메모리 업체로 특히, 300mm 설비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하이닉스 양산라인에서 이미 평가가 완료되어 높은 생산성을 인정 받은 주성의 장치가 프로모스의 설비투자 진척에 따라 또 다시 장치를 수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였다.


주성은 창립 이래 최대의 매출 1,600억원을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대의 해외 매출 실적 약 900억원을 기록하였다.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선점과 연구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반도체 장치 회사 무한의 경영권을 인수한 주성은 신제품 300mm 반도체용 식각장치를 하이닉스 반도체에 공급하는 등 세계적인 종합반도체장치 회사로의 발전을 위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어 지난 해에 이어 또다시 비약적인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주성은 2월 초 경 실적발표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