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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 차세대 반도체장치 시장 선점을 위해 반도체장치 회사 무한 경영권 인수

2005-01-03 / 조회수 320

- 차세대장치 연구개발의 시너지 효과 및 반도체 장치 제품 다변화로 매출 확대 기대



반도체 및 LCD전공정 장치 전문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황철주)이 차세대 반도체 장치 시장 선점을 위해 반도체 장치 회사인 주식회사 무한의 지분 93.78% 매수를 통해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1월 3일 공식 발표하였다.



1998년에 창립하여 충북 천안에 위치한 주식회사 무한은 차세대 반도체용 ALD, CVD 및 PVD 등의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회사로 그 규모와 역사에 비하여 매우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발된 제품에 대하여 조기 양산화 및 세계 시장 진입 방법 등을 모색하던 과정에 본 계약이 진행되었다.



주성 관계자는 이번 경영권 인수의 효과에 대해 ALD 시장에서의 국내 업체간 경쟁과 중복 투자를 지양하고 차세대 장치 연구개발에 힘을 집중함과 동시에 우수한 기술인력 확보를 통한 선택과 집중의 시너지 효과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특히 무한의 보유 기술인 고온 Heater 기술을 활용하여 LPCVD와 LED 용 MOCVD 장치 시장에서의 기술 완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약 120억원이 투자될 이번 출자를 통하여 주성은 전세계의 차세대 장치 시장 선점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 장치 제품을 다양화하여 반도체 및 LCD장치 종합메이커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더욱 확실히 다지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이미 반도체장치 제조에 관한 국내 및 해외 600여건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주성이 무한의 특허 기술을 또한 확보하게 됨에 따라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장치 원천기술 확보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어 차세대 장치 시장에서의 주성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해의 1,600억원 매출 달성에 이은 주성의 매출 급성장이 기대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