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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 PECVD관련 장비 특허 및 실용신안 60건 매입 계약 체결

2004-02-23 / 조회수 334

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황 철주)이 2월20일 Hynix로부터 PECVD 관련 특허 및 실용신안 60건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그 동안 가장 특허 취득을 많이 하는 장비 업체로 알려져 온 주성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비단 자체 개발에 의한 취득 뿐 아니라 매입, 라이센싱 등 특허 확보의 영역과 방법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이로써 주성은 380여건(출원 포함)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게 되어 국내외 반도체 및 LCD시장에서의 기술적인 성공과 이를 뒷받침하는 특허측면에서도 안정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Hynix로부터 매입한 금번 특허들은 반도체 및 LCD 장비 업체인 주성에서 그 동안 자체 취득한 특허와 달리 장비를 직접 사용하는 소자 업체에서 개발된 장비특허라는 점에서, 상호 보완의 효과가 있고, 또한 개별적으로도 특허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특허들은 향후 세계 각지에서 사용 되고 있는 주성 장비에 대한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을 보호하는 데에도 커다란 힘이 될 것으로 주성 관계자는 내다 보고 있다. 주성 관계자는 이번에 매입한 특허는 자체 개발에 따른 노력, 시간 비용을 대폭 절감시킨 효과가 크다고 보고 향후에도 이 같은 우수 특허를 매입하거나, 대학교 등에서의 연구 개발 지원 등을 더욱 확대하여 특허의 공동 취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성이 목표로 하는 향후의 사업 규모에 걸 맞는 지적 재산권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하이닉스 관계자는 장비특허의 매각은 회사 특허Portfolio에 큰 영향이 없고, 특허매각의 수입과 동시에 국내장비업체 특허력을 강화시켜 향후 경쟁력 있는 장비의 안정적 공급과 설비국산화를 통한 원가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외 수주를 1,100억원 이상 확보하고 있는 주성은 매출 증대뿐 아니라 이에 따른 고객들에 대한 보호 및 기술적인 안정성을 알리는 방법의 하나로 특허 출원분야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이번 특허 대량 매입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으로써 반도체용 CVD 장치 시장과 LCD 핵심 장치 시장에서도 명실 공히 장치의 독창성과 우수성 및 안정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러한 면에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안정성을 기반으로 기존 수주 외에 다른 고객으로부터의 추가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향후 시장에서의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