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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 하이닉스와 ALD장치 2대 공급계약체결

2004-02-24 / 조회수 330

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황철주)이 2월 23일 하이닉스 반도체와 원자층 증착장치(ALD/Atomic Layer Deposition) 2대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장치는 주성이 차세대 시장 선점을 위해 LCD장치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SEMI BATCH TYPE의 원자층 증착 장치로 한 챔버 내에서 200mm 웨이퍼 4장을 한꺼번에 처리하여 생산성을 크게 개선시킨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3월중에 하이닉스 양산라인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미 여러 해 전부터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대만 등지의 고객에게 ALD 장치를 공급하여 본격적인 양산 적용 test를 받아 온 주성은 이번 하이닉스의 양산 라인으로부터 2대의 장치를 수주함으로써 양산TEST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주성 관계자는 국내외 반도체경기가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최근 전세계 주요 반도체 회사들이 주성의 ALD장치 TEST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성은 이에 대한 준비가 이미 되어 있다며 더욱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하여 ALD 매출 신장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미 올 상반기 중 일본의 12인치 라인에도 같은 장비를 출하하기로 예약이 되어 있다고 밝혔다.


주성은 이미 1,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확보하였는데 이 수치는 과거 주성의 최대 매출액의 2배를 상회하는 것이며, 주성은 LCD장치의 판매호조와 더불어 ALD장치 판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는 1,590억원의 사업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과 함께 전세계 반도체 및 LCD 장치 시장에서의 주성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