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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 대만 반도체업체에 비메모리용 유기화학기상 증착 장비 수출

2001-06-28 / 조회수 389

반도체 前 공정 장비 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최근 대만의 유수의 파운드리 (주문생산) 반도체업체로부터 400만 달러 상당의 주문서를 접수하여 오는 6월 29일에 비메모리용 유기화학기상 증착 장비를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장비는 8인치용(200mm) 유기화학 기상증착장비 (모델명: 유레카 2000)로서, 원자층 증착(ALD) 등을 포함한 4개의 쳄버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국내 대부분의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주로 해외의 메모리 (DRAM) 반도체시장에 장비를 공급해왔으나, 이번 주성의 대만 수출은 주성이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주성의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들어 1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5%증가한 207억의 매출액을 기록하여 국내외 반도체 산업 경기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는 주성은 계속되는 해외 고객과의 활발한 수주 상담 및 꾸준한 매출실적으로 2분기의 예상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80%정도 증가한 20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