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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 프랑스 원자력위원회(CEA)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 체결

2007-12-20 / 조회수 317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장치 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이 미래 에너지산업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프랑스원자력위원회(CEA)과 태양전지 장비분야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프랑스 에너지분야의 국영연구소인 프랑스원자력위원회(CEA)과 새로운 태양전지 제조장비 공동개발 및 연구를 통한 원천기술(IP)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랑스원자력위원회(CEA: THE COMMISSARIAT A L’ENERGIE ATOMIQUE)은 에너지, IT, 보건, 국방 등 주요 분야를 연구하는 프랑스 산하 국영연구소로 실리콘 기반 이질접합 광전지 셀(Silicon-based heterjunction photovoltaic cell)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리콘 기반의 이중접합 태양전지 제조장비를 공동 연구 개발하게 되며 Thin Film(Glass) Solar Cell(박막형)과 Si(실리콘) Solar Cell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Hybrid형 태양전지 개발을 통해 주성엔지니어링은 새로운 성장동력인 태양전지 시장에서도 제품다변화 및 독보적인 기초•원천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태양광발전 시장의 중심지인 유럽시장에서의 공동 연구개발 진행으로 추후 장비 평가에 따라 유럽 시장진출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증착장치 성공을 통해 확보한 기술 경쟁력과 강력한 인프라를 통해 현재 Thin Film(Glass) Solar Cell(박막형)과 Si(실리콘) Solar Cell 양쪽 분야 장치를 모두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며, 향후 태양광발전장비의 핵심 요체인 ‘발전효율’과 ‘발전 원가’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석유, 가스 등 화석원료의 자원 고갈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 현상 심화로, 무한한 청정 에너지원인 태양빛 에너지를 반도체 기술과 접목한 태양광발전 시장은 이를 동시에 해결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2007년 205억 달러, 2010년 619억 달러 수준의 연평균 47.1%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세계적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통해 미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장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